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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마을어장 지킴이 안전 및 중대재해 특별교육▲ 영덕군 2024년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 안전 및 중대재해 특별교육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비어업인의 불법 해루질을 감시하기 위해 ‘2024년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를 채용하고 안전 수칙과 중대재해에 대한 특별교육을 지난달 31일 영덕로하스식품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는 일몰 후 1시간 이후부터 하루 4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17개 어촌계 총 34명의 마을어장 지킴이들이 2인 1조로 6개 읍·면에 걸쳐 관할 지역의 수산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어촌계와 비어업인 간의 불법 해주질 분쟁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어 영덕군은 주로 야간에 항구나 포구 같은 다소 위험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마을어장 지킴이들의 안전을 위해 직무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매뉴얼을 배부함으로써 지킴이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지킴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근무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취지”라며, “지킴이 운영뿐만 아니라 불법 해루질에 대한 의심 신고나 의식개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해 어업인과 비어업인 간의 분쟁을 방지하고 지역의 수산자원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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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풍요로운 바다’ 위해 어린 전복·해삼 방류(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기후 위기와 생태계 변화로 감소하는 수산 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26일 남정면 부경리를 비롯한 관내 마을어장 13곳에 어린 전복 28만미와 어린 해삼 33만 5,000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전복과 해삼은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로, 어촌계 잠수사들이 직접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성한 곳에 안전하게 안착시켜 향후 건강한 성채로 자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상호 해양수산과장은 “현재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과 동해안 해삼양식산업 육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부가 가치 수산물인 전복과 해삼의 종자를 꾸준히 방류하고 있다”며, “수산자원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국민의 먹거리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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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마을어장 지킴이 안전 및 중대재해특별교육 실시(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마을어장 내 비어업인들의 불법 해루질을 감시하는 ‘2022년 마을어장 지킴이’를 대상으로 안전수칙과 중대재해특별교육을 지난 4일 영덕로하스식품지원센터에서 실시했다. 마을어장 수산자원 지킴이 지원사업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일몰 후 하루 4시간 이내 운영해 마을어장 내 수산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어촌계와 비어업인간의 불법 해루질 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덕군은 14개 어촌계에 총 28명의 마을어장 지킴이를 채용해 6개 읍‧면에 어촌계별 2인 1조로 2명씩 배치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안가와 항·포구 등 비교적 위험한 장소에서 야간 근무를 하는 지킴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매뉴얼을 배부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남희동 해양수산과장은 “무엇보다 지킴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근무할 것과 지킴이 활동으로 어업인과 비어업인간의 분쟁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수산자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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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봄날엔 미역 채취가 한창(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따스한 봄날을 맞은 요즘, 울진군은 지금 마을어장마다 자연산 미역이 풍년이다. 각 어촌계에서는 따뜻한 햇살과 떨어지는 꽃잎과 함께 직접 관리‧조성하고 있는 마을어장 내 바위에서 맛있는 자연산 미역을 채취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미역의 수확 시기는 3월에서 5월 사이로, 바다가 허락하는 날씨에 해녀들이 바다 속에 들어가 미역을 하나하나 채취하여 실어 나른다. 미역에는 칼슘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흡수율이 높아서 칼슘이 많이 필요한 산모에게 좋고,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하는 청소년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울진 미역은 조류와 파도가 심한 환경에서 자라 오래 끓여도 퍼지지 않고 탄탄하여 쫄깃한 식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울진군에서는 어촌마을의 주 소득원인 미역생산량을 높이기 위하여 어촌계별로 매년 미역 포자가 바위에 착생하기 전인 가을철에는 마을어장 갯바위 닦기 사업을, 그리고 여름엔 잡식성인 불가사리·성게구제 사업 등의 노력으로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미역채취의 주된 역할을 하는 해녀의 부족 및 어촌인구 고령화로 갈수록 미역채취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역포장지와 건조기를 지원하고 미역을 연중 처리할 수 있는 상품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성규 해양수산과장은 “전통을 이어온 미역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역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해 울진 미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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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린 전복 7만 2000마리 마을어장에 방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22일 지역 어촌 소득증대를 위해 전략품종인 전복을 감포읍 척사와 양남면 수렴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방류된 전복은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에서 무상 인수받은 어린 전복 7만 2000마리다. 국립수산과학원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길이 4㎝ 이상의 우량종자로 전복이 살기 좋은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위치에 방류됐다. 방류된 어린 전복은 2~3년이 지나면 상품성을 갖추게 돼 어촌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복은 수분 함량이 많고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 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 경주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가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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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설 명절 민생침해사범 특별단속(파이널24) 손호림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강성기)은 설 명절 서민 경제를 침해하는 각종 해양범죄 발생에 대비해 오는 17일부터 2월 4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우범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하고 해·육상을 연계한 단속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 어획자원 남획·고질적 불법조업 ▲ 수산물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거짓표시, 불량식품 유통 ▲ 과적·과승·음주운항·선체 불법개조 행위 ▲ 마을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 절도 ▲ 해양종사자 폭행·감금·노동력 착취 등 인권침해 행위 ▲ 코로나19 시기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상습 선불금 사기 등이다. 서민경제를 침해하거나 해양 어족자원을 황폐화 시키는 행위(불법 공조조업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코로나 상황으로 더욱 어려워진 영세형 범죄 및 피해자가 없는 생계형 경미범죄에 대해서는 현장계도 위주의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21년) 설 명절 민생침해 단속을 통해 20건 25명을 검거한 바 있으며, 지난 4일에는 경북 영덕군의 소형 항포구에 정박중인 어선만 골라잡아 선박용품을 훔친 상습 절도범이 검거되어 구속 송치된 바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민생침해 사범 목격 시 해양경찰관서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수사과정에서 철저한 증거수집·자료분석 등을 통해 전 과정에서 인권보호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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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에 수산자원 확보 위해 어린 전복 방류(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주시는 기후온난화 등으로 줄어드는 어업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7일 부가가치가 높은 전복 치패 4만 3000미를 감포읍 연동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시는 상반기에 방류한 12만미를 포함해 올해 총 16만 3000미의 전복 치패를 연동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방류된 전복 치패는 경북도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3.5㎝ 이상의 종자로,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종자다. 특히 어린 전복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물질하며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곳에 방류했다. 생존률이 높고 이동이 적은 전복은 3~4년 후 성패로 자라 어촌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난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로 많은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수산종자 방류 후 포획을 금지하고 불법어업을 감시하는 등 노력으로 자원을 확보할 것”이라며, “다양한 어패류의 지속적인 방류로 어업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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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 애월농협과 성게 소득원 개발 맞손[파이널24]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과 애월농업협동조합이 1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갯녹음어장 성게자원 산업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강성균 의원, 애월읍) 후원으로 성사된 이날 협약은 갯녹음어장 내 비상품 성게를 활용한 마을어장 소득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갯녹음어장에 방치되고 있는 성게를 시험양식한 결과, 약 100일 간 양배추 잎을 먹인 성게의 생식소(알) 중량지수(체중 당 생식소 중량 비율)가 약 11.5%로 자연산 성게의 생식소 중량지수 13.5%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 버려지거나 활용가치가 낮은 양배추 잎이 성게 양식용 먹이원으로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조속한 산업화를 위해 양배추 등 주요 밭작물 주요 산지 농협인 애월농협과 공동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부지역 주요 소득작물인 양배추, 브로콜리, 비트 등 주요 밭작물을 활용해 성게 양식 소득화 모델을 개발하는데 뜻을 모았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성게 양식시험을 통해 사료원별 생식소 성분분석을 연구하고, 생산성과 경제성을 평가한다. 애월농협은 성계 사료용 농산물을 지원하고, 특화작물 공급에 따른 상품개발과 브랜드화 등 산업화에 협조하게 된다. 고형범 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환경개선 효과와 함께 지역특산물의 소비와 브랜드 개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농수산업 협력연구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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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낙월도 어촌계, 수산자원회복 위한 백합 방류 실시[파이널24]영광군 낙월면 어촌계는 지난 16일 수산자원 증식을 통한 주민소득 안정화와 건강한 해양생태계 유지를 위해 지역 특산물로서 부가가치가 높은 백합을 ‘상낙월 작은갈마골‘, ‘하낙월 맛등‘ 마을어장에 각각 2톤 씩 총 4톤을 방류했다. 백합은 전복에 버금가는 고급 패류로서, 수온이 10℃ 정도 되는 4월 하순에 성장하며 산란기는 5~11월이다. 특히나 백합은 성장함에 따라 모래가 많은 얕은 바다로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마을 주민의 어업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흥길 상낙월 어촌계장은 "백합 방류 사업을 지원한 영광군과 영광군수협, 한빛원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종패 방류 및 관리를 이어나가 지속적인 수산자원관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인경호 낙월면장은 ”이번 백합 방류사업을 통하여 고갈되어 가는 수산자원을 되살리고,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한 먹거리, 조개잡기 체험 등으로 관광객 증가는 물론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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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해안 특산품 해삼(海蔘) 37만 마리 방류[파이널24]경주시는 1일 수산자원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감포읍 감포, 전촌, 나정1리와 양남면 수렴 어촌계 마을어장 등지에 어린 해삼 37만 마리(사업비 2억원)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어린 해삼은 경상북도 내 종자생산업체에서 직접 길러 전염병 및 유전자 검사를 모두 통과한 체중 1~7g의 건강한 우량종이다. 해삼은 바닷 속 바위틈이나 모래바닥에 서식하는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후 생존율이 높고 품질이 우수해 전량이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성장속도도 빨라 방류 후 2~3년이 지나면 무게가 200g까지 성장해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으로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릴 만큼 사포닌·칼슘 등 영양분이 풍부해 항암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며, 유기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바다의 청소부’ 역할도 하는 유익한 생물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삼 방류사업은 어촌 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어민들에게 반응이 좋다”며, “고부가가치 품종들을 지속적으로 방류해 풍요로운 어촌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